2018.11.11 인천광역시 연수구



예전에 송도에 갔을때 신기하게 생긴 삼겹살집이 있어서 눈여겨두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다

이름은 애플삼겹살(.....)


삼겹살과 사과의 조합이 궁금하긴 했는데, 이렇게 과일과 조합하면 대개 맛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가보게 되었다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의외로 한산한 편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적어도 엄청 인기가 많은 가게는 아니라는 점





이곳의 음식은 대부분 사과가 들어간다

이렇게 양파샐러드도 사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큼한 맛이 난다

나는 좋은데?



이건 꿀인가.. 사과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삼겹살 메뉴와 별개로 이렇게 떠먹을 수 있는 국물도 같이 나온다

옆에 별도의 버너가 있어서 여기서 끓여먹을 수 있음.. 라면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얇게 썰린 사과가 같이 나오는데 같이 구워서 먹으면 된다

근데 사과는 구워서 먹는 것 보다는 그냥 먹는게 좋던데







소세지와 새우도 나온다

바베큐 파티 느낌이 나는데

그냥 고기를 더 줬으면 하지만 이런 것을 좋아하는 손님들도 있으니까





보기보단 알찬 구성이다

정작 이렇게 되면 고기를 많이 안 먹게 되니까

그건 그것대로 좋은 것인가?


나는 고기만 먹고 싶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가면 안 되겠다



고기와 별개로 이 찌개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라면과 함께 먹는 삼겹살 컨셉은 마음에 들었다

라면은 얼마든지 가져다 먹어도 된다





사과와 별개로 마음에 들었던

라면 + 삼겹살 조합



떡은 이렇게 달콤한 꿀에 찍어먹으면 된다



사과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 사과가 제철이 아닌 봄-여름에는 어떻게 관리하려나



식후 서비스로 나온 사과맛 과채주스

컨셉도 좋고 가끔씩은 가 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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