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

2012.12.16

무료한 일요일이었다

집에서 뒹구는데.. 집에 먹을 건 없고 바람쐬러 가면서 모스버거를 들렀다 

예전에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

이제 모든 버거류를 다 섭렵해서 그런지 잘 안간다..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정도

일본에 처음 갔을때에는 이 간판만 봐도 흥분했었는데

이젠 .. 역시 희소성의 문제지

이젠 한국에도 있으니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참 예약 중이다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버거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곳은 항상 한산해서 좋다.. 주말의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다

평소 세트메뉴를 시키지 않는 나는

이번에도 당연히 세트메뉴를 시키지 않고 버거2개를 주문했다

물은 공짜니깐..ㅋㅋ. 

음료수와 감자가 양에 비해 너무 비싸서 세트는 먼 곳에 가지 않는 이상 잘 안먹는다

늘 먹는 모스버거(위)

기간한정제품 라이스버거 돼지고기장조림(아래)

정말 애기손바닥만한 돼지고기 장조림이 한덩어리 들어있다

시금치도 들어있다

모양이 메롱 하는 느낌이다..

늘 먹던 모스버거

모든 버거를 먹어본 결과 모스버거가 가성비 최강이라고 생각된다

그 다음은 데리야끼 치킨버거.

사실 모스버거는 너무 작아서

두개를 먹어도 모자란다. 식사용으론 절대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