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7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역의 요멘야 고에몬에서 그럭저럭 식사를 하고

옷 쇼핑을 조금 한 다음에 간 곳은 강남역 근처의 한 카페


수수커피(SOO SOO COFFEE)

순간 수수깡이 생각났다...



가게 내부는 엄청나게 좁다. 그래서 정말 좁게 앉았다

자리가 꽉 차서 들어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대부분 줄 서지 않고 돌아가니깐..



가게는 좁아도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조명도 그렇고 카페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대부분이 핑크 앤 블랙이었다..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라고 한다

나는 인스타를 안하므로... 잘 모르겠지만 요즘 카페 트렌드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분위기도 분위기고 커피도 커피지만

사실 이곳에 간 이유는 바로 이 티라미수 때문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나같이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넘어가는데

조절이 잘 안되서 정말 금방 먹어버렸다...







뭔가를 하려고 해도 자리가 좁아서 여유있게 있질 못한게 아쉬웠다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는 곳일까.. 서울 한복판의 살인적인 부동산 가격을 실감케 한다


이런 커피와 디저트를 주차장과 마당이 딸린 여유로운 공간에서 즐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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