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 경기도 평택시


당진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평택에 잠시 들렀다

아는 분이 버섯집을 추천해서.. 올라가는길에 한번 들러 보았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곳

그래도 아예 못 갈정도는 아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버섯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서

버섯을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처음에는 전골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가장 유명한 버섯육개장을 먹어보기로 했다

내 입맛에 하나도 거리낌이 없는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으악 엄청 뜨거워보인다

버섯이 잔뜩 들어있는게 보인다

평소에 먹는 육개장은 고사리가 주재료인데 여긴 버섯만 들어간다



너무 뜨거워서 접시에 어느정도 덜어서 먹으면 괜찮다

각종 버섯이 잔뜩 들어있는데 향이 너무좋았다



국물은 좀 짜고 매운편

그래서 이렇게 건더기만 건져서 밥과 함께 먹으면 괜찮다


일부러 찾아가기는 어렵지만 이 근방을 지나간다면 잠시 들러봐도 좋을 곳이다

다음에도 지나가다가 또 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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