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1 경상남도 거제시


바람의 언덕을 보고, 날이 좋으면 해금강 관광도 했을텐데

날이 너무 구려서 그냥 해안가 드라이브나 할 것이다

이런 자유로운 일정의 여행은 무슨 일이 나올지 몰라서 작은 설레임이 있다



한참 지나다니다 보니 능포항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왠지 이뻐 보여서 차를 세웠다



아직은 공사중인 듯 하지만 풍경이 아름다웠다

나중에 공사가 모두 끝나면 거제의 새로운 관광지로 유명해지게 되지 않을까





흰색과 빨간색 등대가 하나씩 방파제를 지키고 있다







여긴 낚시꾼들에게 유명한가보다

이곳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다



근처 옥포에는 조선소가 있어서 보기 힘든 광경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거가대교

이걸 이용하면 부산으로 금방 갈 텐데

밤에 확 부산으로 가버릴까도 생각해봤다가 이내 마음을 접었다





그래도 거가대교는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다

그냥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합시다

곧 해가 떨어질 것이고 식사나 하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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