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와 비에이 일정이 끝나고

다음 날의 시레토코 반도 일정을 위해서


아바시리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가야 한다


오후 3시, 비에이 출발

5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아바시리에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 '이모당고무라'

감자경단마을 이란 뜻이다


홈페이지 : http://imodangomura.com/

홈페이지에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이 곳을 고른 이유는 무엇보다도 가격이다. 1박에 180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이곳에서 2박을 결정하였다


가격이 싸다고 시설이 좋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음 사진을 보면서 평가해보자..



제일 먼저 와서 짐부터 풀었다

여긴 내가 잘 곳..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맨 구석을 택했다



2층을 전부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다

남녀 구분은 없고 그냥 자리깔고 자면 된다


관리는 깨끗하게 잘 되고 있었다




2층에서 본 1층

간단하게 취사를 할 수 있다



계단이 좀 위험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세면대와 샤워실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려야한다..이런 점은 불편했다

시설은 깨끗했다



화장실은 깨끗했고,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도 할 수 있다

물론 그럴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만..



화장실과 세탁실

세탁과 건조는 200엔을 줘야한다

돈을 안넣으면 작동을 하진 않는 건 아니고

그냥 돈을 넣는 통에 돈을 넣고 양심껏 하면 된다..








역시 에어콘은 없었다..물론 필요도없었다..그만큼 시원하기 때문에


대신 이 히터는 없으면 겨울을 나지 못할것이다;



이날은

오타루에서 온 가족과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맥주도 얼떨결에 얻어먹고;;


오타루에서 유명하다는 검정색 오징어포도 잔뜩 얻어왔다..ㅋㅋ





윗 사진들은 시간상으로 두 번째 날이다

첫 번째 밤에는 오자마자 씻고 자서 아무것도 못하다보니..

편집상 먼저 올리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그 두 번째 날의 아침 사진이 되겠다



숙소 앞은 이런 감자밭이..!



이런데서 농사나 지으면서 사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매번 놀러오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하지만 역시..ㅋㅋ 쉽지않다




아바시리 게스트하우스

'이모당고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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