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9 강원도 고성군


집에 가기전 우리가 들린 곳은 속초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아야진이라는 곳이다

이곳을 처음부터 갈 계획은 없었고 그냥 가다보니 바닷가가 너무 아름다워 잠시 쉬었다 갔었다



피서철이 끝난 10월

이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수욕장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해변..

그 풍경을 잊지 못한다





갈매기의 흔적..





바닷물도 너무나 깨끗했다..

역시 동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

해안가를 따라 쭉 나 있는 길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 거리는 길지 않지만..



언덕 마을쪽으로 올라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언덕 쪽에 민박이 많이 있다


피서철엔 사람이 많을 텐데, 이렇게 한산할 때의 바다도 정말 멋지다

물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내년에도 또 가고싶은 곳이다



고급 펜션들도 몰려있는데

스파도 있다고 하니 나중엔 꼭 가보고 싶다(가격은 엄청 비싸다고...)


펜션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차와 함께 즐기는 풍경..ㅋ ㅑ 좋다









가을, 겨울에 와도 좋을.. 아니 오히려 이 때 와야 조용한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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