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2 김포공항


항공권이 싸게 풀려서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하게 된 지 7개월만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마침 회사 자체적인 휴가가 있어서 하루를 더 붙여 써 3박4일로 갔다올 수 있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보통 징검다리 연휴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저가항공권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 수가 없다



특이하게도 제주항공 나고야 노선이 김포에서 운행하는데 이게 얼마간 지속되다 올해 12월을 끝으로 인천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렇게 되기 전 마지막으로 가는 김포발 나고야가 되겠다

범계에서 김포까지 30분밖에 안 걸리더라. 새벽이라 그런지



김포공항에는 언제 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일본에 있을때 이곳에서 나간 적이 있었는데 언제였는지



어서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조금 쉬다가 가려고 했는데

저 때는 몰랐었지만, 저 곳을 통과하고 나면 안의 면세구역에는 라운지가 전혀 없어서 아주 난감했었다


김포공항에는 라운지가 면세구역 밖에 있어서 ,티켓을 가지고 해당하는 라운지를 이용한 후에 면세구역으로 넘어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면세점은 인천공항과는 비교할 정도가 못 될 정도로 단순했다

너무 배고파서 카페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를 비싼 가격에 사 먹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알아보고 오는건데

김포공항 면세구역엔 진짜 살 것 없으니..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어쨌든 간다

물론 대한항공 말고 제주항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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