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3 강원도 평창군


강릉에서 하룻밤을 자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을 넘어 목장에 들러서 가기로 했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 크게 잘나가는 두 목장이 있는데

하나는 양떼목장이고, 그리고 또 하나는 삼양목장이다


그 중에 뭘 갈지 고민을 했는데 삼양목장으로 정했다. 이유는 넓어서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다


입장료는 8000원이다




넓은 모래밭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좀만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낮이라 사람이 없다. 이곳은 삼양에서 나온 라면 위주의 공산품을 파는 곳인데 이후에 가기로 한다

이곳 목장이 하도 넓어서... 보통 도보로는 이동이 어렵고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크게 기다리지 않아도 버스가 금방 오기 때문에 괜찮다

버스는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 정상까지 간다



이날은 재수가 없게도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언덕 높이 오니 이렇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람도 꽤 불기 때문에 아무리 한 여름이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아마 지금쯤이면 얼어 죽었겠지











풍력발전을 위한 풍차인가보다. 저게 멀리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앞에 가면 정말 크다

저렇게 거대한 날개가 휙휙 돌아가는데 가까이 가면 무섭다























한참 넓어서 꽤 걸어야 한다

걷기 싫으면 셔틀버스 정류장 주위로 돌아보면서 버스로 이동하는것도 좋다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라서 관심이 있다면 한번 시간내어 가 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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