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 부산


얼마만의 외출인가..

부산 모터쇼를 빙자한 부산여행으로 월요일 휴가를 붙여 2박 3일로 다녀왔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소하게 기록하도록 하겠다



이젠 시간이 아까워서 KTX아니면 못타겠더라.. 다행히 할인을 많이 받아서 4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었다



주말 아침의 KTX는 만석이다



멍하게 있다보면 금방 부산역에 도착한다. 11시가 약간 넘은 시각..



부산역 중앙엔 공사중이라 이런 각도밖에 안 나와!



시간이 생각보다 없으므로.. 빠르게 점심식사를 하러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한다

부산역 맞은편에 있어 부산역에 들릴 때나 부산을 떠날 때 항상 이곳을 들리곤 한다



항상..이라고 해봤자 손에 꼽을 정도지만

달리는 KTX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만두로 유명하다는 "마가" 라는 식당을 찾았다. 마가만두.



어느 중국집이나 제일 먼저 주문해보는 것은 볶음밥이다..

난 중국식 볶음밥이 너무 좋다...특히 저 고슬고슬 날아갈 것 같은 밥..



아주 잘 볶아졌다

근래에 먹은 가장 맛있는 볶음밥이다..물론 한국에서..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그런 볶음밥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다

우리 회사건물 지하1층 X같은 중국집에 X같은 퀄리티의 볶음밥도 6000원을 받는데 말이다

너무 비교된다..



이번엔 찐만두를 주문했다

기본에 충실한 찐만두. 찐만두 가격도 5000원이다.



두명이서 이렇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다



이쁘게도 빚은 만두다



이렇게 열면 육즙이 잔뜩 들어있다..

그냥 먹으면 된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부산 차이나타운은 늘 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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