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토요일

나고야나 가자는 Y상의 부름을 따라서

발목부상에 약간은 피곤한 상태로 집을 떠났다



일단 나고야역 근처 주차장에 도착

배고프니 밥을 먹자



나고야역 지하상가 에스카

처음 와본다;



참치 전문점

마구로코야 혼뗀

이름이 본점이지만 본점은 아니다



마구로가라아게 정식 870엔

정식 치고 가격 착하고 양도 많다



참치 가라아게는 처음 먹어 보는데

실제로 맛있다

반찬으로 참치 썰어놓은 걸 주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밥은 심하게 오버해서 주네..

당연히 남겼다;;



빅카메라에 잠시 들린 다음 사카에로 향하자



히사야 오도리에서 내려서 걷는다..

발목이 아파서 좀 고생했다



주말에 나오면 이렇게 공연을 하는 친구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보컬이.. 심하게 개성적이라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정신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구경하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여기에 온 진짜 목적

마츠자카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대홋카이도특별전'을 하기 때문이다

홋카이도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놓칠 수 없는..

작년엔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했었는데


그러니까 1년에 한 두번정도 하는 희귀한 행사이다



홋카이도 특별전과는 관계없는 1층 행사장



7층에 올라가면 행사장을 접할 수 있다

기간은 저기 써 있는거와 같다


다음주에도 한다는 얘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시식도 아낌없이 마구 퍼준다

그래서 작정하면 시식만 해도 배부를 정도



내가 사랑하는 로이스 초콜릿 매장

저 포테이토칩 초콜릿은 로이스의 빠질 수 없는 인기상품이다

가격은 693엔



홋카이도의 신선한 과일을 주제로 한 스위트들..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물을 아낌없이 사용한 덮밥



홋카이도의 천혜의 자연에서 키워낸 축산제품들



가격은..정말 더럽게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고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다



그리고 홋카이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로이 코이비토

아이스를 또 먹게 되다니.ㅠㅠ 

시로이 코이비토는 전국 공항 면세점에서 팔고 있지만

아이스는 특별히 팔고 있지 않아 더 귀하다



이렇게 드링크도..



어물쩡어물쩡하니 벌써 밤이 되고..



나고야 테레비 타워



오아시스21까지 걸어와서

일단 배가 고프니 식사를..



간단하게 중화요리점으로 가서 주문한 유린기



중화요리라고 하지만 일본의 중화요리는 크게 맵고 강한맛이 한국보다 덜하다



나고야역으로 와서..



주차장으로

이날 완전 실신할정도로 걸어다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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