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1 도쿄

아사쿠사


도쿄 스카이트리보러 일부러 아사쿠사 근처까지 갔는데

여길 지나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온 아사쿠사


뭐랄까.. 3년전에 도쿄를 처음 왔을땐 뭐든지 신기했다

그냥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상점들, 냄새, 소리, 분위기까지 전부 다


근데 이제는 신기함은 사라지고..그냥 이렇게 북적이는 모습이 지겨워졌다

두번째 오는 아사쿠사지만 정말 그런 설레임이 사라지니

평범한 상점가로밖에 보이질 않는구나






3년전에 아사쿠사 갔을때도 저 똥 건물이 있었나 모르겠네

그땐 전혀 모르고 갔었으니..


대신 새로생긴 스카이 트리가 이곳의 또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여전히 카미나리몬 근처에는

기념 촬영을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서양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에게는 이런 것 하나하나가 신기할 따름..


동양권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다가오지 못하겠지만

아사쿠사의 얼굴이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들 찾는 듯 싶다



보수 공사를 할 때마다 커진다는 카미나리몬의 등

근데 저 아래 야마시타뎅끼.. 어디서 많이 보던



그렇다 야마시타전기

바로 파나소닉의 전신


근데 왜 새겨 놨을까

파나소닉에서 제공한 등이라서 그런가?

안에 LED라도 들었나..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

예전에 왔을 때와는 비교되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바람이 쌀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도쿄 아사쿠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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