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인천광역시 연수구


오랫만에 호텔투어다

이번에는 송도의 오크우드 호텔이다..


예전 송도 센트럴파크의 호텔의 안 좋은 경험을 뒤로 하고 송도에 다시 묵게 되는 건 거의 1년만이다



정식 명칭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넓은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호텔로 올라갔다



여긴 로비가 36층에 있다(....)

호텔이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본 건물은 동북아무역센터로 잠실의 제2롯데월드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였다





로비만 되도 엄청 높은데 여기서 더 올라간다니 신기하다





호텔만 쓰는 엘레베이터..

몇 층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40층과 50층 사이였던걸로



룸의 등급은 너무나도 당연히 가장 아래 등급인 스튜디오 룸

그 윗등급은 스위트와 펜트하우스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레지던스호텔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 가정집처럼 조리도 할 수 있고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도 할 수 있다


장기투숙자들이 이용하면 좋을 호텔이다..

아니 그 전에 장기투숙이면 돈이 얼마야;;



욕실엔 TV도 있었다

그래서 밤에 일부러 물 받아놓고 안에서 예능프로도 봤다





당연히 조리기구도 다 있다



커피메이커에 토스트기까지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뷰가 멋진 호텔이다


그리고 이 건물의 지하는 롯데마트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마트에서 장을 봐서 호텔에서 음식을 해먹을 수가 있다


마천루 상층에서 즐기는 펜션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좋다



체크인을 하고 송도 구경에, 마트에서 장을 봐 왔다

이날 새우 감바스를 해먹었다. 물론 조리의 대부분은 여자친구가 했지만







가끔은 이렇게 주말을 보내도 좋은 것 같다



아침에는 남은 재료와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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