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올해 묵을 숙박은 조금 특별하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이라고 봐도 될..

남은 하루는 이곳에서 푹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로 켄싱턴호텔 제주

예산에 조금 힘을 줬다



특급 호텔이라 그런지 여기다가 짐을 내려주면 객실까지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짐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지 않았다



로비가 있지만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진 않는다

체크인 카운터는 따로 있고 이곳에서는 체크아웃만 하는 듯


담당 직원이 체크인 카운터까지 안내한다 오오?







별도의 테이블에서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며 예약상황을 확인해준다



뒤에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있다

이런거 처음이야



시원한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하니 바로 만들어 줬다







객실로 그냥 올라가면 되며 짐은 별도로 직원이 객실로 가져다준다



저 사진 상단에 보이는 곳이 체크인 카운터다



객실 두둥...

제일 낮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내가 그동안 묵어왔던 호텔에 비해서 매우 넓고 쾌적하다!



뷰도 정말 좋다

저 의자에 앉아서 그냥 바람만 쐬도 행복했다...



우측 옥상 그리고 1층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투숙객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딸린 호텔은 태어나서 처음이야



1층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지만

옥상에는 미성년자는 이용할 수 없어서 좋다





호텔 곳곳의 디자인에서 어딘가 많이 보던 냄새가 나는데..

역시나 이랜드 계열이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뉴코아 호텔, 애슐리(?) 호텔 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



욕조도 있고 샤워실도 있지만 스파가 있기에 별로 이용할 일이 없을 듯





어매니티는 몰튼 브라운의 것을 사용한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와 과자는 룸서비스가 아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이야 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수영장을 한번 이용해볼까..

1층에 가서 스파도 할 겸

옷을 갈아입고 거대한 가운을 주는데 그것을 입고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옥상에서 본 전망

중문관광단지이다 여기가 바로



수영장이 신기하긴 했는데

수영에 별로 취미 없다 나는.. 물은 따듯해서 좋았다



저 안에는 바가 있어서 밤에 와서 술한잔 걸치며 수영을 할 수 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해서 뭘 하기도 뭐한..


그래도 아주 추울때 이용하면 노천온천을 즐기듯이 놀면 될 것 같다



아직은 물놀이가 익숙하지 않은 나..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이곳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사우나









수영을 끝나고 한 시간좀 잤을까..

슬슬 떨어지는 해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이곳은 최상층에 있던 바

그냥 구경만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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