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4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 시간은 얼마 안 걸렸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런지

내가 겪은 최고의 롤러코스터 비행을 겪게 되었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날이 안좋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도 살아있는 것을 보면 무사히 공항에 도착 한 것이다



3일 뒤에 또 이용할 항공기 잠시 안녕



그동안 이용했던 대형 공항들과 달리 지방 공항이라 매우 작다보니

나오는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았고 짐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나오자마자 빵과 커피를 사들고 잠시 한 켠으로 간다


공항이 워낙 작아서 한 층에 입국장과 출국장이 같이 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늘 마시는 보스 레인보우 블렌드

배가 많이 고팠다. 빵과 커피로 배를 살짝 달래고 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것이니까



바람이 엄청 부는 날씨다

그래도 날이 서울에 비해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1층에 렌터카 업체도 다 몰려 있기 때문에 정말 찾기 쉽다

미리 예약했던 렌터카를 이용하려고 왔다



사실 고속도로 톨 요금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렇게 ETC카드를 대여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나도 전혀 모르고 갔는데 잘 됬다.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무조건 ETC카드는 필요하다...



한때 너무나 갖고싶었던 스즈키 스위프트를 대여하게 되었다

요즘은 그럴 생각이 완전 사라졌지만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어서 출발하자


이렇게 렌터카를 공항에서 빌렸으니

나중에 여행이 끝나도 차로 공항까지 가게 되어 편리하다



어쨌든 시작부터 꽤 먼 거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두르자

오랫만에 우핸들 차량을 운전하려고 하니까 적응이 필요하다

이런 조용한 동네에서 얼른 적응하고 고속도로로 나가자





앞으로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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