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도쿄도 시부야구


비오는 오다이바를 뒤로하고 찾은 곳은 시부야

돌아올 때는 유리카모메를 이용하지 않고 린카이선을 타고 오사키를 거쳐 시부야로 왔다

이번 여행은 정말 도쿄 도내의 다양한 열차를 타 볼 수 있었다 (물론 교통비는 많이 들었다)



비는 좀처럼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가판대에서 파는 500엔짜리 우산을 하나 사 들고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원래 목적은 몽벨에서 패딩 재킷을 사려고 했기 때문에 그곳까지 걸어갔다

평소에는 아무것도 아닌 거리지만 비가 내리기 때문에 왜이렇게 멀어 보이던지..



일요일 밤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역시 번화가는 번화가다



그러다가 이것저것 구경이나 할 까 해서 로프트(LOFT)를 찾았다









벌써 크리스마스.. 아직 한 달도 넘게 남았는데





어머니를 위한 써모스 보온병을 하나 샀다

색상이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파는 것이었다. 가격은 거기서 거기다





우리나라와는 가격의 갭이 큰 갭

일본 갭은 저렴해서 살만하다. 세일을 자주 하고 세일폭도 크다



시부야의 무인양품은 규모가 엄청 크네.. 1층에 자전거샵도 있다



그 반면에 애플스토어는 굉장히 작다

(정식 명칭이 애플스토어에서 애플로 변경됬지만 편의상)



조금 더 가면 디즈니 스토어가 있어서 디즈니 덕후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나는 디즈니에 별 관심없다

차라리 라인 쪽에 더..





정신없는 시부야

신주쿠와 같이 별로 좋아하는 동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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