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효고현 토요오카시


첫 숙박이다

원래 고베 쪽에 호텔을 예약했었는데, 

접근성도 안좋고 조식은 별도에 시설도 별로 좋지 않은 호텔이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서


아예 루트를 바꿔서 숙박을 바꿔버렸다

이곳은 가격도 더 저렴한데 지어진지 1년밖에 안 되는 신축 호텔이고

조식 포함 플랜이다



그린 호텔 모리스

http://www.hotel-morris.co.jp/toyooka/index.html

돗토리를 거점으로 산인 지방에 뻗어 있는 작은 호텔 체인

도미인과 비슷하게 대욕장이 기본옵션이다


체크인을 하면서 보이는 로비 대기실의 모습



신축 호텔의 깔끔함이 느껴진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므로.. 그렇게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것도 한몫했다고 본다



별로 이용하지 않았을 것 같은 컴퓨터



그리고 저렇게 만화책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심심할 일은 없겠다. 일본어가 되는 사람에 한해서



음료 무료



앞으로의 날씨를 알려주는 섬세함

아무래도 비즈니스 손님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주로 오는 손님들이 출장으로 온 비즈니스맨들



그런 수요가 있기에 신문 서비스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들에게만 제공되는 대여품



자전거까지 빌려 준다

나는 다음날 아침에 이곳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이용할 순 없지만..



베개도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고를 수 있다



방은 어떤가?

신축 호텔의 위엄이 느껴진다



콘센트가 두개



+ 2개



머리맡에 2개

이외에도 3개는 더 있었던 것 같다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센스가 돋보인다



평범하지만 깨끗한 화장실

보통 대욕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용할 일은 많지 않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 온 사진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것이 갖춰져 있는 대욕장이다

오른쪽엔 제트스파.. 

그리고 탈의실 한켠에는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안마의자도 있었다

여기서 여행 첫날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마무리는 새로나온 백포도 호로요이와 와사비만 감자칩으로

이렇게 여행 첫날의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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