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4 경상북도 경주시
호텔을 나와서 가장 먼저 간 곳은 동궁과 월지다
예전에는 안압지로 알려져 있는 곳인데.. 언제부턴가 명칭이 바뀌었다
이곳도 예전에 갔었지만 머리속에 기억이 남아 있지 않을 정도였는데..
다시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래 여기가 안압지구나
해가 한참 떨어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야경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시간.. 너무 어두우면 그거대로 보기가 힘들다
물론 삼각대도 가져가지 않아서 그냥 찍었지만, 이 정도 빛이 남아 있었기에..
밤에 가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아름다웠다
겨울이니 또 이런 파랗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지
하지만 추워서 그렇게 오래 있진 않았다
사진만 찍고 바로 빠지고 저녁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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