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11.20 인천광역시 중구
11월달에 갔다왔던 도쿄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였다
생각지도 못한 해외 출장의 기회가 생겼다. 목적지는 프랑스의 그레노블이라는 곳.
그런데 날짜가 도쿄여행의 날짜와 겹쳐 할 수 없이 도쿄 여행은 한주 전으로 땡겨야했고
날짜가 다가와 도쿄 여행을 갔다와서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공항으로 나가야 했다
그 날이 바로 11월 20일
약 1주일 간의 출장 겸 여행기를 써 보려고 한다
비행기 시간은 완전 이른 시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되었었다
우리가 이용하는 편은 에어프랑스 AF267편 ICN-CDG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여정이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지만 이 시간대에는 에어프랑스와 코드쉐어로 가기 때문에
출국도 여객터미널이 아닌 탑승동에서 이루어진다
회사에서 개인에게 준 법인카드에 라운지 이용 혜택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였다
앞으로는 정말 PP카드를 굳이 만들 필요가 없는 것 같다 2017년에는 굳이 발급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이용하게 된 마티나 라운지
푹 쉰다는 개념보다 아침부터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좋다
음식의 맛도 좋고 종류도 그럭저럭 괜찮다
아침부터 면세점은 사람들로 폭발이다..
담배를 살 일도 없고 이번 여정에서는 면세점은 패스
그렇게 건너온 탑승동
저번에 갔을 때에는 리뉴얼 공사중이었는데 새로 싹 개장한 모습이다
탑승동에 올라가서 한층 더 올라가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굳이 안에 들어가지 않고서라도
이곳에서는 의자의 여유가 꽤 되기 때문에 여기서 휴식을 취하다가 시간이 되면 나가도 된다
탑승동은 롯데면세점이 꽉 잡고 있는 듯..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기존에 있었던 신라면세점도 싹 빠진 듯
나가기 전에 불안해서 이곳 약국에서 소화제를 하나 샀었는데
여정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간단한 상비약정도는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나 잊고 안 가져왔더라면 조금 더(많이) 비싸지만 이곳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유난히 하늘이 맑다
우리가 탈 에어프랑스 AF267편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케이터링 서비스는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나?
어차피 이용객의 대부분은 한국사람일 것이다
갑자기 저걸 타고 싱가포르로 날아가고 싶었지만 이내 생각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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