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도쿄도 미나토구


아침을 스시로 거하게 때웠으니 이번엔 커피다

이번에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을 가기 위해 오모테산도를 찾았다

일본에서도 꽤나 유명한가본데 지점이 몇 개 있다


원래는 키요스미에 있는 일본 1호점을 가려고 했지만

여행 동선 상 가까운 오모테산도역 근처에 있는 아오야마카페로..



여전히 우울한 날씨다..



미나미아오야마 3쵸메에 위치하고 있다

골목골목 이쁜 상점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나쁘지 않다



지도상에는 위치를 알겠는데 막상 가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모르겠는데?...라고 하는 찰나에 발견한 파란색 병모양의 로고



1층에는 본 매장과는 전혀 별개의 의류상점이 입점해 있다

2층에 매장이 있다. 그냥 겉모습만 봐서는 전혀 커피집이 들어와있을 거라고는 상상이 안 되는 모습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오...

사람이 엄청 많을 걸로 예상했는데 너무 없어서 깜작 놀랐다

월요일 아침이라서 그런가? 이런 번화가에 있는데도 여유로운 매장 상황이 좋았다







내부가 완전히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만드는 것을 적나라하게 다 볼 수 있다



이렇게 드립커피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숙련된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커피!

물론 거의 모든 카페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거지만..



컵도 이뻐서 가지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다



내가 주문한 라떼.

잠깐 밖에 나가보았다. 이내 다시 들어왔지만





주문이 내려오는대로 즉시 커피를 만들어 내는 바리스타들

그것을 그냥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다





화학 실험실에서 무언가 만들어내는 것 같은 독특한 방식의 사이폰 커피

다들 신기하게 쳐다본다


외국인들도 많이들 찾는다 다들 사진도 많이 찍고..

미국에서 온 커피가게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국내에도 들어오기를 다들 간절히 바라는 듯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인상깊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