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3 서울역
평소 미술작품에 대한 무지함과 무관심 때문에
미술 작품 전시 같은건 잘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반 고흐의 작품을 보러갈 수 있게 되었다
구 서울역 (지금은 문화역 서울 284)에서 진행하는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전이다
고흐의 진짜 작품을 걸어논 전시회는 (당연히) 아니고...
미디어 아트 형식의 전시회다
그러니까.. 그림을 영상화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그것도 구 서울역사에서
그리고 기본적으로 카메라 사용은 플래쉬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다
대형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멍하게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다
스크린 뿐만 아니라 천장 전체를 사용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 기분이 묘하다
고흐의 점묘화를 직접 재현해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웅장한 음악과 작품들이 쫙 나오는데 그 감동은 사진과 글로는 표현할 수 없다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
돌아갈 때 즈음엔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 가고 있었다
대단해...
반 고흐 인사이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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