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아침시장이다
8시에 고료카쿠 공원을 갔다왔으니
얼추 시간이 맞는거지..ㅋㅋ
아사이치(아침시장)은 JR 하코다테 역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노면전차 하코다테에끼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보는 노면전차..설레여..
노면전차 종류가 저것 말고도 종류가 다른 전차가 몇개 더 있기때문에 이것 저것 타는 재미가 있다
1회 타는 데 기본요금이 200엔, 최고 250엔이기 때문에
일일관광에는 600엔을 내고 하루종일 팔 수 있는 원데이패스를 사는 것이 좋다
노면전차 승무원에게 말하면 바로 준다
다른데서 찾지 말고 노면전차 안에서 사자!
실내 모습은 그냥 버스와 비슷하다..
승차 방식은 뒤에서 타고 앞에서 내린다
내릴 때 1일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많이 타서 뽕을 뽑자
여기가 JR 하코다테역
여기서 홋카이도의 구석구석과
아오모리를 통해 혼슈로 빠질 수도 있다
하코다테 역 안의 여행 센터에서
여기서 하코다테산 로프웨이 할인권을 구할 수 있다
쌓여 있으니 행여나 없을 걱정은 안해도;;
역 안에서 발견한 시로이 코이비토 드링크!!!
드디어 이걸 먹어보는구나..
시로이 코이비토를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매력적인 음료수가 될 것이다
그대로 갈아넣은 맛.. 좀 많이 달다
뒤에 알았지만
홋카이도 전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하코다테 역에서 바로 옆 거리로 나가면
시장거리가 나온다
여기가 아사이치다
보통 영업시간은 5~6시부터 시작해서 12시가되면 영업이 끝난다
대충 10시 정도 시간인데 관광객들로 한창이다
홋카이도는 게가 유명하니까..
이렇게 게를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호타테(가리비)
해산물 뿐만 아니라
과일 등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다
엄청 비싸기로 유명한
덴스케 수박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무언가 먹어야 될 것 같아
가이드북에 소개된 키쿠요식당을 찾았다
본점이다(ㅋㅋ)
유명한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저 싸인들..
비누거품처럼 보이는..뜨거운 차
식사 피크 시간은 아니지만 손님이 많아 분주한 주방
욘슈오코노미동(1980엔)
원하는 재료를 4가지 고를 수 있다(3가지 고를 수 있는 메뉴도 있다)
나는 이쿠라, 호타테, 카니, 에비 (연어알, 가리비, 게, 새우)를 골랐는데
평소에 그다지 해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배도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최상의 맛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맛은 있었다. 4종이라 내용물도 풍부했다.
배가 고프지 않아 미니(1680엔)을 주문했는데 주문 미스로 보통 사이즈가 왔다;
너무 배불러서 밥은 약간 남겼지만..
주문 미스에 대해 말했더니 미니 가격으로 받아서
마음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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