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크라이치즈버거

2015.02.08 부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엄청난 비쥬얼의 미국식 햄버거 사진을 보게 되었고

이것이 부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날을 잡아서 한번 먹으러 가 보았다

부천 북부역

정말 갈 일이 없는 동네긴 한데..

아무튼 일요일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이 느려진다

부천 최대 번화가의 모습

개점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시간에 가서

10분정도 대기 후 앉을 수 있었다

매장이 굉장히 좁은데,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이렇게 장사가 잘되면 좀 더 커지려나..

미국의 인앤아웃 버거를 표방한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미국엘 가 본적이 없어서 그게 진짜 그런건 지는 모르겠고

가 봤던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까.. 

미국에 가면 이런 스타일의 버거를 흔하게 볼 수 있다는것이 부럽다

이렇게 통으로 썰어논 감자가 보기가 좋다

케첩을 듬뿍 찍어서 먹는다

맛도 좋고.. 양도 적절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3박자가 적절히 갖춰진.. 단 위치는 애매한 곳에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즐겁게 취식을 한 후에는

멀지 않은 곳에 카페가 있었는데

이름은 '더치앤빈'

내부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토스트를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