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집->서울
이제 와서 올리는 것이지만 회사 문제로 잠시 한국에 오게 되었다
그것도 짧게 있는것이 아닌 꽤 길게 있게 되어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한국에 있어, 어떻게 보면 운이 참 좋은 케이스인가..
..
그동안 느꼈던 것들을 사진으로 남길 생각으로 카메라를 가져 왔다
물론 휴대성을 중시하여 줌렌즈는 다 일본에 놓고 25mm 단렌즈만 하나 챙겨 왔다
새삼스런 출근길
오랫만에 왔더니 바닥 공사를 다 해 놨더라.. 낯선 느낌이 들었다
집앞 흔한 놀이터
늘 출근할때 거치게 되는 길이다
출근을 하기위해 마을 버스를 기다린다
이곳이면 항상 피곤함에 쩔어 있을텐데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신나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
(그 뒤론 안 찍었다)
흔한 마을버스 안인데도
오랫만에 타서 그런지 신기함이 느껴졌다
(무슨 10년만에 탄 것도 아니고..)
같이 온 일본인들과 회사에 같이 가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이렇게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어느새 도착한 이곳 독산동 말미고개(말뫼고개)
퇴근후.. 이곳은 금천구청 역
안암동에 지인들을 만나러 왔다
꽤 늦은 시간인데도 이렇게 멀리까지 오다니..
집에 갈 걱정이 앞선다
소세지와 맥주
그리고 순대..
흔하게 먹는 순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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