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9 경상북도 안동시
저녁도 맛있게 먹고 후식도 먹었으니 이번에는 짧게 관광을 해 보려고 한다
이번에 갈 곳은 월영교라는 다리인데,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주차할 곳이 있긴 한데, 월영교 바로 앞에 있는 곳은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댔다
그대신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뭐 걸어봤자 5분이다
저기 보이는 다리가 월영교다
이름이 정말 멋지다 월영교(月映橋)라니
달이 비추는 다리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라고 하는데
정작 목책교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 소개된 곳이 없어서 난감했다
목책이라고 하면 나무 울타리를 뜻하는데, 나무 울타리같이 만들어진 다리라는 뜻인가?
아무튼 저 모습만 봐도 목책교의 목(木)은 확실히 알겠다
위에만 나무로 되어있고 아래는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되어 있다
전부 나무로 되어있다면 유지가 안 되었겠지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로 이 근방에서 온 사람들이다 목소리만 들어봐도...
저 앞에 온 사람들은 사진 동호회에서 온 젊은 친구들
다리를 건너고 한바퀴 돌아서 가볍게 산책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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