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4 인천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 짐을 던져놓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갔다
인파는 엄청났다. 뭐 어느정도길래.. 어차피 뭘 사려고 간 것은 아니고 구경하러 간 것이었다
분명 우리와 같은 목적으로 간 사람들도 많았으리라...
같은 송도에 있는 NC큐브 긴장 좀 타려나
지하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식사나 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 앉아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같은 현대라그런지 판교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와도 비슷한 느낌이 난다
너무 배고파서 하나 사 먹었던 치즈케이크로 만든 러스크
정말 맛있었다. 딱딱한 치즈케이크도 맛있구나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를 테마로 한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어렸을때부터 헷갈려왔던 월리.. 윌리와 헷갈려서 짜증나는데
영어 표기가 Wally란다.. 이걸로 완전히 해결
매장은 뭐 엄청 많은데
이건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도 마찬가지고
뭘 사려고 작정하고 왔다면 모르겠지만 막상 필요한 게 없어서 사지도 못하고 돌아다니기만 했다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송도
지금도 끊임없이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데..이미 많이 만들어진 것 같지만 아직 절반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
한 10년 뒤에 다시 송도를 찾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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