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7 홍콩


홍콩 시내를 벗어나서 이번엔 버스를 타고 저 남쪽에 있는 스탠리로 간다

토요일이라서 사람이 많이 갈 것 같은 불안한 느낌..



홍콩역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2층버스의 구석에 앉았다

에어콘이 정말 빵빵해서 얼어죽는줄..



남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을 넘어야 하는데..이날 이 좁은 길에 차가 엄청 막힌다

그래서 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부자동네 리펄스베이를 지나간다

건물이 저렇게 뻥 뚫린 이유는 홍콩사람들이 풍수지리에 민감해서

용의 기운이 잘 빠져나갈수 있다고 저렇게 해놨다고 한다...


그리고 이 리펄스베이는 홍콩의 부촌이라고 해서 엄청 비싼 동네다



그렇게 멍때리다보면 스탠리에 도착



조용한 스탠리의 모습..




스탠리 플라자라는 쇼핑몰이다

이곳에 버스정류장이 연결되어있어서 이곳을 기점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날은 더운데 눈 앞에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뭔가 이 가게는 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은 곳이다



맛있어 보이는 젤라또가 한가득




이렇게 토핑도 할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갔다



원하면 맛도 볼 수 있고 

점원도 친절하고 좋았다



한스쿱 푹 떠서 이렇게 담아준다

가게 바로 앞에 있는 벤치에서 한 입 물어본다



개를 위한 젤라또도 있다..정말 대단하다

이 젤라또 수익의 일부는 유기견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비싼 동네는 역시 다르구나



도그 파킹.. 개 주차?

그들의 위트에 박수를 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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