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홍콩


다시 공항에 와서

맡겨놓은 짐을 찾고 버스를 타면 된다



캐세이 패시픽 항공은 홍콩 공항 도착시에도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전에도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용하는건데.. 또 언제 비즈니스를 이용해볼까



그렇게 버스를 타고 40분쯤 달렸을까 실컷 자고나니 벌써 도착해있었다

이곳은 셩완 페리터미널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호텔이 나온다



셩완역 부근은 별 것 없이 조용한 곳.. 



저기 보이는 호텔이 내가 2박3일동안 묵을 곳이다

이비스 홍콩 센트럴 앤 셩완



엄청 높다.. 홍콩의 건물들이 다 그렇지만 면적은 좁고 위로 높게 솟아있는 것이 특징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약재상의 고양이

딱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나가면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로 사나



고양이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호텔 체크인은 어렵지 않게..



이곳은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찾는 호텔이라

아예 한국인 스태프까지 두고 있었다



우리는 26층에 방 배정을 받았다

엘레베이터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 아니다..순식간에 26층으로




방은 그동안 일본에서 많이 갔던 비즈니스 호텔과 비슷하다

캐리어 깔 자리도 부족할 정도로 좁았지만,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다



물 두개



그리고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냉장고 정도..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욕조가 아니라 샤워실이라는게 더 마음에 들었고..

일본 특유의 목욕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리라..

그냥 사용자들은 샤워실이 훨씬 편할 것 같은데..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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