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9 종로구 삼청동


삼청동에 있는 긴자바이린이라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에 갔다왔다

삼청동을 이런 목적으로 가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 거의 10년만?






긴자 바이린

1927년부터 개업했다고 하는데 물론 일본 본점이지 이곳은 아니다

1927년이면 일제강점기다. 이곳에 존재했을리가 없다




일요일 늦은 오후에 들렀는데,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진 않았다

대신 후덜덜한 돈까스 가격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물론 일본에서 먹는 퀄리티 좋은 돈까스도 이정도 가격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참고로 일본 가격은 로스카츠 정식이 2900엔이다



뭘 시켰는지 기억도 안난다 아마도 로스카츠일 것이다

히레카츠는 동그랗게 생겼다



뭐..맛있더라



이게 멘치카츠..이건 조금 저렴하다 그래봤자 1~2천원



밥을 이렇게 별도로 퍼 준다

이것도 그냥 생각없이 꼭꼭 씹어 먹으니까 맛있었

키무카츠의 그것과 비교할 것은 못되지만 다른 식당의 밥보다 훨씬 맛있었다




사실 여기는 돈까스보다는 카츠동이 유명하다고.. 같이 간 사람이 스페셜 카츠동을 먹었는데 맛있다 카더라

돈까스는 다른곳에서도 맛있는 곳이 있으니, 카츠동을 한번 먹어보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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