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전거가 있으니 
더 먼 거리를 가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차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어쨋든 이번 목적이는 이누야마이다
이누야마는 관광지로 인기가 없는 나고야 지방에서 그나마
인기가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이누야마 중에서도 이번에 갈 곳은 이누야마 성(いぬやまじょう)이다
 일본 성 중에 유일하게 한번도 타지않은 본래 그대로의 성이라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이 성을 찾는다 


나의 발이 되어준 자전거.. 기어도 없고 디자인도 촌스럽지만
가격이 싸다(..)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는 
올레샵포인트로 공짜로 구입했다

꽤 쓸모있다 


이누야마로 가는 길에는
유명한 신사 중 하나인 타카다 신사가 있다

이곳이 왜 유명한지는..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가는 길은 대략 이런 풍경이다
일직선으로 그냥 쭉...가면 된다  


날씨가 꽤 추워서 
언 손을 녹이기 위해 먹은
메이지 밀크코코아(100엔) 


이 근처 풍경은 완전 시골이다


조용하다


100엔 스시로 유명한 갓파스시
한국에도 있다!


100엔샵에 잠깐 들러서
물을 두병 사 가지고 갔다 


3.3키로만 더 달리면 된다
이누야마에는 이누야마 성 뿐만 아니라
몽키파크, 메이지무라, 리틀월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다만 좀 멀다는거.. 


드디어 이누야마에 도착 이누야마의 중심인 이누야마 역이다
생각보다 소박한 동네 


이곳의 역은 사철 메이테츠 소유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이누야마 성을 볼 수 있다


내가 왔던 루트다
길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총 거리는 13.44Km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15분정도

힘들었던 점은 가는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있어서
기어가 없는 자전거로는 조금 힘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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