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주 주말마다 비가 와서 어디 나가지도 못했는데

간만에 나고야 시내나 한번 돌아볼까 해서 집을 나섰다


우리집 건물을 나오면 딱 이런 느낌이다
날씨가 딱 좋다, 춥지도 않고


집에서 지하철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그냥 무작정 앞으로 가자


주로 물건을 사기보다는..(비싸다)
각종 공과금, 인터넷 예약, 인터넷 구매 입금 등을 여기서 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24시간 영업이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곳은
간단한 음식(냉동식품, 우유)등을 살 때 이용하는 업무슈퍼
이름이 업무 슈퍼다 ㅡ.ㅡ


이곳이 지하철역 앞 버스타는곳
노선도는 많지 않다.. 주변 도시 한 두곳과 나고야 시내로 가는 노선
그리고 마을버스

회사로 가는 통근버스도 이 곳에서 탄다



나고야역, 사카에로갈 수 있는 버스 시간표
위는 평일, 아래는 토,일,휴일

살인적인 배차간격을 보여준다 ㅡㅡ 이게 뭐야 한시간에 한번??



바로 역 앞 광장..
평소에는 이렇게 한가하다



조금 기다리니 버스과 왔다
버스요금은 사카에까지 500엔(간혹 550엔이 찍힐 때도 있다;)
내가 이래서 시내를 잘 못나간다.. 너무 비싸서

지하철 요금도 동일하다
버스보다 배차간격이 짧긴 하지만
환승도 해야되고..버스보다 오래 걸린다


그래도 이건 좌석버스다

언제 타느냐에 따라 다른데
나는 30분 조금 넘어서 사카에에 도착했다. 나고야역은 여기서 10분정도 더 걸린다



바로 이곳에 내려준다


라고 쓰고 사카에라고 읽는다

서울의 명동..정도 생각하면 된다
나고야의 최대 번화가로

아이돌 그룹 AKB48(아키바)의 나고야 버전인
SKE48(사카에)의 본거지이다

참고로 오사카는 NMB48(남바).



뉴욕 센트럴파크, 안양에는 중앙공원(센트럴파크)이 있듯이
나고야에도 센트럴파크가 있다

바로 뒤에 보이는 탑은
나고야 테레비타워


이 날은 비교적 날씨도 시원하고..(11월 중)
분수대의 물도 시원하게 뿌려제낀다



나고야 테레비 타워에 올라가고자
근처로 가본다













이 날은 행사가 있는 날인가?
테레비 타워 앞에 무대 설치를 비롯한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무슨 행사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줄이길다니..
처음에는 나고야 테레비 타워 전망대로 가는 줄인지 알았다;

주로 여성들, 가족단위인 것으로 봐서는
내가 관심있을 것 같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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