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4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다음에 갈 곳은 샌프란시스코 남쪽 쿠퍼티노에 위치하고 있는 애플파크.

글로벌 기업 애플의 총 본거지이다

내가 적잖은 돈을 이곳에 지불 했었는데.. 이렇게 더 큰 회사로 발전해버렸다

기왕 이 동네에 왔으니, 한번 가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다



그 전에 잠깐 들렀던 세이프웨이

이때는 아직 비가 많이 내렸을 시간이었다

화장실이나 잠깐 가려고 했었는데..



우리가 갔었던 세이프웨이의 입구에는 항상 스타벅스가 있었다





그냥 커피와 빵이나 하나씩 들고 다시 드라이브 시작이다



사실 가까운 곳이라고 해도, 샌프란시스코와 쿠퍼티노까지는 1시간의 갭이 있었다

그만큼 미국은 넓은 곳이다.. 캘리포니아는 그 중의 일부일 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는 그 중의 더 일부..

미국 땅이 얼마나 넓은지 실감이 간다. 미국 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무튼 그렇게 달려서 도착한 애플파크

정확히는 애플파크 비지터 센터이다. 사실 애플 본사에 있는 애플 스토어같은 곳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애플파크의 그 둥그런 건물은 못 들어간다



분위기는 밝은 전형적인 애플파크지만 역시 본사라 그런지 엄청 넓었다





AR 체험

저 곳을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냥 희망사항이었다. 우리는 들어갈 수 있는 아무런 사유가 없었다







저 홈팟이 엄청나게 갖고 싶었지만.. 당장엔 내방에서 제대로 쓸 일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많이 부담되었다





그래도 본사라고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여러가지 굿즈들이 있었는데

전혀 끌리는 것이 없었다. 사실 실용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다



티셔츠도.. 그냥 직원용 티셔츠같아서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내가 이곳에서 얻은 수확이라고는 저 오른쪽에 있는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프로덕트 레드 색상을 구한 것 뿐이다

한국에서는 물량이 별로 없어서 구하기 쉽지 않은데, 이곳에는 그냥 구할 수 있었다







뒤쪽으로 가면 카페가 있는데 그냥 크고 넓은 카페.. 이고 뭔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쳐 메뉴는 없는 듯 했다



비지터 센터 옥상으로 올라가면 조금이나마 애플 파크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거대했다



태양광을 잔뜩 집어삼킬 것 같은 건축물이었다

특별히 할 것은 없었고 그냥 기념삼아 갔던 애플파크. 내가 기기를 바꿀 시기에 갔었으면 살 것도 많았을텐데..

시기가 조금 애매했던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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