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저녁을 먹고 남은 시간엔 재팬타운에 돌아다녔다가 간단하게 슈퍼마켓을 체험하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밤거리가 그렇게 썩 안전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밝아서 나쁘지만은 않다

홈리스들이 많이 보여서 조심해야 할 것 같긴 한데 감각이 무딘건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재팬타운

그래서 그런지 친숙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만큼 장사는 잘 되는듯

하지만 이곳 음식이 그렇게 맛있거나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양식이 질렸다면 가 볼만 하겠다. 라고는 하지만 나도 바로 전 식사를 태국요리를 먹었잖아



그렇게 반쯤 문을 닫은 재팬타운을 돌아보고 이젠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으로 간다



비가 줄줄 오는 데도 어떻게든 도착했다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슈퍼마켓 체인 세이프웨이(SAFEWAY)

차를 가져왔다면 좋았을 텐데, 우리는 여행 4일차에 차를 몰아볼 수 있다





밤 시간대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지만 넓은 슈퍼마켓의 내부

들어가자마자 치킨 같은 즉석식품 냄새가 코를 때린다



이곳에는 보통 음료도 프로틴을 첨가한 프로틴 음료가 많아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다. 다들 몸이 큰 이유가 있었어..









못보던 에너지 드링크도 많아서 몇 개 챙겨갔다

우리는 차가 없기 때문에 많이 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돌아갈 때도 버스를 타고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오키나와에서 보던 A&W의 루트비어가 이곳에도 있었다. 하긴 여기가 본토잖아



코스트코에서 보던 과자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저 밀라노 정말 맛있었는데..



한국 공산품들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살아도 이런 것들은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이 안 맞아서 향수병에 걸리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다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정말 많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데

대신 양이 많고 거의 묶음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우리같은 여행자들은 사 먹기 힘들었다







한 매장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가격도 다 저렴했는데,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양이다


대부분 어디서나 통하는 당연한 말이지만..

정말 미국에서 생활한다면 이러한 점에서의 물가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좋다. 

다 사먹는다면 엄청 비싸겠지만, 이렇게 장을 봐서 집에서 직접 해먹는다면 생활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애플망고도 있었는데 너무 파래서 사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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