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5일차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잘츠부르크를 가볍게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를 끝내려고 한다

숙소가 마침 미라벨 정원 근처에 있었기에 제일 먼저 갈 곳을 바로 이곳으로 정했다

오랫만에 잠도 푹 잤고.. 밖에 나온 시간은 아침 10시였다



민박 맞은편에 한식당이 하나 있는데 히비스커스(무궁화) 라고.. 민박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평이 꽤 좋은데, 유럽에 장기체류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서 먹어보는것도 괜찮을 듯

제육볶음이 꽤 맛있어 보이던데





미라벨 정원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데, 옆으로 들어가니까 정원 관리가 한창이었다

아침이라그런가?



특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이곳은

잘츠부르크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잘츠부르크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이곳을 필연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용한 정원을 기대했었는데

정말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터져나가서 생각보다 감흥은 없었다

게다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그늘로 숨어다녀야 할 정도였다







날이 더워서 정신이 없었다 나오자마자..

근처에 큰 미끄럼틀이있다고 들었는데 저 땐 그게 생각이 안나서 가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후회가 많이 남는 곳

유명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좋지 않았던 기억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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