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0 ~ 21 와카야마현 나치카츠우라쵸



3일차 숙박

카츠우라에 숙박을 잡았다

다음 날에는 카츠우라항과 나치신사를 가기 위해 이보다 좋은 곳은 없는 듯


밤에는 슈퍼마켓 쇼핑 빼고는 할 게 없는 동네지만..


호텔은 차를 대기 쉽게 조금 외곽으로 잡았다

호텔의 이름은 펄스 인 카츠우라(パルスイン勝浦)


놀랍게도 숙박하는 인원이 우리를 포함해서 딱 2팀밖에 없었다(..........)

나이 지긋하신 지배인님이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 주셨다

호텔은 꽤 오래되서 낡은 부분이 눈에 보이는데, 호텔은 층수가 3층이 전부라 엘레베이터도 없었다



방도 좁았다.. 

메리트가 있다면 테라스가 있다는 점인데, 어차피 이곳에서는 잠만 자고 아침에 나올 것이기 때문에

잠자리만 괜찮다면 OK다





화장실도 구형 비즈니스호텔의 좁은 화장실의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이런 촌구석이라면 조금 넓게 가져도 좋을 것 같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하지만 가격이 커버쳐준다


그리고 대욕장은 없지만, 근처 (걸어서 30분....)에 있는 호텔의 대욕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이건 차로 이동하지 않으면 어려워;;





방 옆은 흡연실..



창문에서 본 풍경은 이렇다

그렇게 좋다 나쁘다도 할 것이 없지만 바다가 보인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다음날 아침에 카츠우라항에 가기 위해 조금 일찍 일어나서 자는 친구를 두고 혼자 식사를 하러 나왔다

조식도 기본제공이라.. 정말 할건 다 하는 호텔이다





식사가 기본제공되고, 미소시루나 밥 그리고 음료 같은것은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숙박 하는 인원도 별로 없는데 몽땅 다 갖추어져 있었다



아무래도 인원이 인원이다 보니.. 미소시루는 이렇게 해도 남겠지

그래도 이거 꽤 맛있었다



기본 제공되는 식사

참치로 유명한 동네 아니랄까봐 아침부터 참치 사시미를 제공한다(....)



달달하니 맛있었던 계란말이



참치 사시미를 세 점 주는데 아침에 먹어도 맛있다!

조식이 의외로 괜찮았다.. 부담스럽지도 않고



자는 친구를 방에 둔 채 나는 일단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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