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가본 명동성당

2018.01.21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과 을지로에 쇼핑 갔다가 길을 가다가 발견한 명동성당

나는 명동성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직접 본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정말 저길 한번도 가 볼생각을 안 했던 걸까

물론 나는 이 종교와 조금도 연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웅장한 성당은 멋지구나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인 만큼 한 번쯤 들러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이곳을 조금씩 리뉴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성당 건물도 조만간 그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성당에 올라가는 길은 이미 리뉴얼이 완료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고, 이전에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잠깐 들어가 볼 수도 있었다

한참 행사가 진행 되는 타임은 아니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경건하게 자리에 앉아 잠시 명상을 하였다

서울 중심에 있고, 리뉴얼된 주변분위기에 휩쓸려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것에 대한 신도들로부터 부정적 의견이 있다고 한다..

이런 부분에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조금 경건한 자세를 갖고 이곳을 이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