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3 전라남도 목포시



숙소에서 잠깐 쉬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러 나왔다

숙소가 목포가 아닌 영암이었지만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목포 시내라서 그렇게 체감상으로는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이 안 든다


어차피 차가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가 있다



우리의 목포 리스트에 있었던 탕탕이

낙지와 육회를 다진 요리인데 목포에서는 유명한 음식 중 하나다


그 중에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가까이에 있는 하당먹거리에 가기로 했다

하당신도시 내 번화가에 있었다

눈도 많이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생을 좀 했다





가게 내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는데 다행히도 한 테이블이 공석이어서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탕탕이 2인분을 불같이 주문했다


물론 세팅도 빛의 속도로 진행되었고

여러 반찬이 세팅되었다


그 중 하나인 간장게장.. 

제주도에서 먹었던 간장게장과는 달리 조금 비려서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기본반찬으로 나와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을 것이다



미역국은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아주 맛있었다

베스트!



오이무침도 맛있었다



굴비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진짜 맛있는것은 바로 이것

육회와 낙지탕탕이 게다가 이곳은 전복도 같이 나온다


애주가에게는 술을 부르는 맛~

나한테는 그냥 맛있는 음식~



김에도 싸먹고~



마지막은 조금 남긴다음 볶음밥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이렇게 계란과 함께 볶아서 나오는데 이것도 별미지만 배가 불러서 다 먹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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