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1 돗토리현 요나고시



2박 3일의 짧은 여행,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 여행

마지막 저녁은 쇼핑타임이다


요나고의 외곽에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있다

예전에 여행했을때 여길 버스를 타고 갔던 것을 생각하면 눈물이.... 

차로는 호텔에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있다


보통 깡촌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큰 건물이 많이 없는 환경을 생각하면 이 이온몰은 정말로 거대한 쇼핑몰이다

실제로도 굉장히 크게 지어졌는데, 왠만한 쇼핑은 다 이곳에서 해도 될 정도로 커서 없는 것이 없었다








원래 이번에 일본에 가면 맥도날드에서 기간한정 햄버거를 먹어 볼 계획이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저녁 늦게 야키토리를 먹으러 갈 것이기 때문에 많이는 못 먹고 맛만 볼 생각이다



아메리칸 디럭스 시리즈로 기간한정으로 나온 디럭스치즈 비프, 디럭스치즈 치킨

우리는 둘이니 각각 하나씩 단품으로 시키고 음료는 별도로 하나 시켰다





디럭스치즈 치킨




디럭스치즈 치킨은 상당히 맛있었다

현재 디폴트로 판매하는 그 어떤 상품보다도 맛있었다

두툼한 베이컨과 치즈, 그리고 바삭바삭한 치킨에 추가로 뿌려진 치즈소스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그에비해 비프는 맛이 없진 않았지만 치킨보다 식감도 그렇고 비프의 향이 너무 강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치킨에 한 표를 주고 싶다. 기간한정이라 나중엔 못 먹을 거지만;


어차피 평소에도 햄버거를 거의 안 먹어서 괜찮다

일본에 살았을 때는 기간한정 메뉴만 챙겨도 한달에 한 두번씩은 먹었는데







아직 한 달도 안 남았지만 기분만은 벌써 크리스마스다


이후에는 이곳에 슈퍼와 약국이 있어서 원하는 것을 모두 사가지고 갈 수 있었다

유니클로에서 옷 사는것은 결국 여행 끝날때까지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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