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이번엔 서면에 갔다

정말 주차 할 곳이 드럽게 없어서 일단 쥬디스태화에 주차를 하고 위에 삼보 게임장에서 잠시 게임을 한 뒤 밖에 구경을 나왔다

서면이야 항상 보던 그런 분위기 그대로였는데, 서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멋진 곳이 있었다


전포동 카페거리

원래는 공구상가였는데, 일부 가게들이 아기자기한 가게로 변신하여 분위기가 180도 뒤바뀐 기분 묘한 동네다









이곳만 해도 그렇다

오래된 공구상가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카페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주로 수제 마카롱과 카라멜을 팔고 있는 곳이다

날이 더웠는데,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다







겉모습과 달리 안에는 세련된 카페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천장을 보면 옛 건물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저렇게 인테리어 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저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 더 어렵다





냉장보관된 카라멜들.. 종류가 꽤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과연 이런 맛의 카라멜도 만들어? 하는 특이한 종도 있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음료

크림라떼는 이곳 인기메뉴다



저 크림이.. 그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쫀득쫀득한 카라멜 맛도 보자


나머지는 아이스포장하여서 이날 내내 먹었다...



아직도 공구상가의 역할은 제대로 하고 있다

물론 휴일이라 영업을 안할 뿐..



공구상가 중간중간에 이런 세련된 식당과 카페가 하나둘씩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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