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 홋카이도 루모이시



왓카나이를 시작으로 삿포로를 목적지로 하여 해안선을 따라 쭉 내려왔는데, 이 해안선은 그만 타고 이제 고속도로로 가야 한다

고속도로로 가기 위해 해안선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해안선의 마지막에 루모이라는 곳이 있었다


바다는 이제 지겹다, 우리가 본 바다는 여기가 끝...



오공미사키(黄金岬 : 황금갑) 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뭔가, 친숙한 이름인데... 느낌상 그렇다


이런 이름을 가진 곳이 일본 전역에 몇 군데 있는데, 여기가 가장 유명한가?

아무튼 우리에게는 그렇게 특별할 곳이 없는 이곳. 







식당도 있고, 전망대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다

삿포로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당일치기로도 많이 놀러오는 곳이라고





오공미사키를 잠깐 둘러보고 난 뒤에 우리가 간 곳은, 루모이 시내가 잘 보이는 센보다이(千望台 : 천망대) 라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천망대로 이름만 살짝 바뀐 곳





루모이 시내와 바다가 한꺼번에 보여서 좋은 곳이다





전망대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있었다



뭔가 외딴 곳에 있는 허름하게 생긴 휴게소 치고는 꽤 관리가 잘 되어있어 놀랐다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깨끗하게 되어있는 곳이다



아이스크림은 자주 먹어주는 것이 나의 여행 철학이다





이제 드라이브 일정은 끝났다. 서둘러 삿포로로 돌아가는 것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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