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원래는 제주의 숨은 명소라고 해서

영화 '건축학개론' 찰영지로 유명한 서연의 집을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일단 가긴 갔는데...

대체 뭐가 숨은 명소라는건지 차는 줄을 서 있고

중년 남녀들이 카페를 점령하고 있길래 그냥 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 그 앞의 바다가 너무 이뻐서 잠시 걸었다













제주도에서 돌이 유명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곳

여기저기 돌담으로 되어있는데.. 이 동네는 그것 중에서도 꽤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많이 있었다





오히려 바로 옆에있는 위미항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서 차를 세우고 들어가보았다







보통 항구 주변은 부유물이 떠다니고 깨끗한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이곳의 물은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 수 있을까


더구나 관광지가 아니므로...사람도 없어서 조용한 산책을 할 수 있었던 곳이다



그렇게 다시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한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