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1 인천광역시 중구


새해를 맞이한 인천 차이나타운

쌀쌀한 날씨 조용히 산책을 해보자





닭날개만두를 보니 대만에서 먹었던 닭날개 볶음밥이 생각난다

원래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곳에도 대만 먹거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런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를 보면 역시 대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에그타르트 하면 마카오가 생각난다



날이 날인지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반점이라고 하면 중국에서는 호텔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나?



공갈빵 시식

역시 이곳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공갈빵이다

양도 푸짐하게 주고 서비스도 좋다


이번에도 한 봉지 사 갔는데.. 다음에는 두 봉지 사 갈 것이다



그래 역시 대만 카스테라가 빠질 수 없다

그런데 이 아이템은 전국 번화가에서 다 만날 수 있는거라


그리고 이 열풍도 언제 잠잠해 질지 모른다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사람들이 없고 조용한 거리를 걸을 수 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이국적인 동네가 있어서

가끔 가 보면 좋다









이곳은 붉은 벽돌 창고..

항구마다 꼭 있는 붉은 벽돌 창고

일본에도 아카렌가 창고라고 해서 항구마다 볼 수 있다





근데 창고를 뭔가 상점처럼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점점 위로 올라가면 자유공원이 나온다

이곳에도 산책나온 노인들 그리고 휴일이라 관광객들도 많았다



날씨는 봐 줄 만한 수준이 아니다

어서 ㄴ



도중 안경 쓴 개를 발견했다



다시 내려가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아무래도 위험할 것 같다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





맛있는 공갈빵.. 다음에는 더 많이 사가겠다



대만에서 유명한 것들은 다 가져오는 것이냐

이번엔 85커피 소금라떼를..





예전 대만 생각도 나고 해서 펑리수를 하나 사 볼까?





맛은 대만 본토의 그것만 못하지만 그래도 생각날 만한 맛이다


이곳은 송월동 동화마을이라고.. 벽화마을로 새롭게 조성한 곳이지만

사실 이런곳 별로 안 좋아한다 사진도 생각보다 안 이쁨 재미도 없다



애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이런 것들은 제발 아무데나 버리지 말자



그냥 차이나타운까지만 딱 좋았던 곳이다

날씨도 구렸고. 


그렇게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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