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도쿄도 시나가와구 -> 츄오구


여행 셋째날.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 않다

이날은 하루종일 도쿄, 내일도 하루종일 도쿄 후 출국의 계획이다


호텔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기에 식사는 밖에서

특별히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츠키지시장을 갈 것이기 때문





월요일이다

우리에겐 여행이지만 

이 사람들에겐 지옥의 출근길





고탄다에서 츠키지시조 역까지 가는데에는 1번 갈아타야 하는데

이 역시 동일 지하철역을 거쳐서 환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마마츠초역에 내려서 다이몬 역까지 걸어가게 된다..





꼭 스이카나 파스모가 아니더라도 교통카드는 이곳에서 충전할 수 있다

알게 모르게 돈이 은근 나가게 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사실 이곳 츠키지시장이 활발한 시간은 약간 지난 시간이다

그걸 보려면 새벽에 일어나서 첫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 열정이 없다



그래도 8시부터는 식당이 영업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곳은 라멘집인가보다

수산시장이라고 모든 식당이 스시집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이런 책도 팔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부분 음식과 관련된 책이다

요즘은 전자책을 모으는 게 좋아서 종이로 된 책은 쳐다도 안보는 편이지만..





빛나는 읍읍승천기..



여기 타마고야키(계란말이)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다

맛있는 타마고야키는 마치 카스테라를 먹는 것과 같이 맛있다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타마고야키 한번 먹어볼까?



이것이 천상의 맛.. 

계란을 이렇게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니


츠키지 시장에 간다면 스시도 스시지만 이것도 한번 먹어보는게 어떨까?



그 유명한 다이와스시.. 이곳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꼭두새벽부터 나와서 줄 서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곳

애초부터 갈 생각도 없는 곳...





이런데 요시노야가? 라고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생선같은 건 보기만 해도 지겨울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츠키지 시장에는 스시집 말고도 다양한 음식점을 볼 수 있다

이런 이탈리안 음식점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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