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9 서울시 종로구


이날은 아침부터 광화문에 갔다

새로 생겼다고 하는 광화문의 D타워. 건물이 이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호주에서 왔다고 하는 빌즈 라는 곳을 갔다.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

좌석은 넉넉했지만 서빙하는 직원 수가 모자랐기에 일정 테이블만 받는 것 같았다





새로 만든 건물이기도 하고 특이한 건물 구조가 돋보이는 고급 빌딩이다

입점해있는 가게들도 요즘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만을 골라서 들여온 듯 데이트 장소로 괜찮은 곳이다





호주가 본점인 빌즈

일본에는 도쿄와 후쿠오카에 있고

서울에는 잠실 롯데타워 그리고 광화문 D타워, 2곳에 입점해있다





이곳에 온 목적은 리코타 치즈 핫케이크를 먹기 위함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배가 고파서 하나 둘 더 시킨 것인데


이곳 메뉴의 가격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 그래서 조금 놀랐다

그래서 가격에 신경 쓰인다면 추천하지 않는 곳이다




특히 앞에 있는 커피는 메뉴 이름도 참 길었다

콜드브루 커피인데 풀 네임은

콜드브루 아이스 커피 - 앤트러사이트 커피 블렌드, 공기와 꿈


광화문에서만 가능한 메뉴란다

가격은 5000원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깜짝 놀랐다.. 식사와 함께 하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었다

물론 맛은 훌륭했다. 비싼 커피를 마셨다..


이건 무슨 메뉴인가 보면 그냥 샌드위치다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이다. 이렇게 다 펼쳐놔서 오픈인가?



물론 샌드위치 치고 가격은 결코 만만하지 않지만

맛이 없으면 욕만 했겠지.. 맛은 훌륭했다. 고기도 빵도 맛있었지만

저 얇게 썰은 오이피클이 포인트. 저게 아니었다면 욕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여길 방문한 가장 큰 이유인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가 나왔다


리코타 치즈로 부풀려진 핫케이크에 바나나와 시럽이 딸려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시럽을 부왁 뿌려 먹으면 된다



이게 맛이 없으면 안되겠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높은 천장의 개방감

훌륭한 인테리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으로 식사를 한 것이다

개방감이 크다. 실내지만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





건물 창가에서 보는 종로1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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