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학의천

일상이야기 / 2016. 6. 13. 10:44

2016.05.14 안양시 동안구


아름다운 우리동네 학의천 주변

날씨도 어쩌면 이렇게 좋을까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동네를 가로지르는 학의천. 

청계산에서 흘러들어와 안양천으로 빠지는 동내 개천이다

이곳에 이사온 1999년, 이곳은 각종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냄새가는 동네 똥개천이었다

그 당시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실시했던

동네 개천 쓰레기줍기.. 10개인가 15개인가 주워서 가져오면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런 범국민적인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우리는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깨끗한 개천을 얻게 되었다



산책로도 잘 만들어졌는데, 이곳은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하트코스의 최남단 지역이기도 하다



이젠 회사도 이동네로 옮겨서 학의천은 매일 볼 수밖에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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