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효고현 히메지시


산노미야에서 히메지까지는 신쾌속으로 40분정도 걸렸다

역시 신쾌속이야.. 히메지는 신쾌속이 답이다. 다른건 너무 느려...



히메지역에 내려 보기는 처음이다

예전에 오카야마에서 신고베까지 신칸센으로 지나쳐 본 적은 있었다

그것도 그런게 내가 한참 일본에 있었을 시기에는 히메지성이 보수공사중이라서 갈 수가 없었고

작년부터 개장을 하게 되어 이제서야 찾아가게 된 것이다



역에 무거운 캐리어를 맡긴다

IC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짐을 맡길 수 있다



조용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는 인상을 받았다



역 입구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히메지성이 잘 보이는 공간이 나온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도 된다

물론 순환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가도 된다

가격도 얼마 안 한다



자전거라도 빌려보려고 했는데 워낙 성수기이고 시간대도 꽤 되서 이미 끝난 상황



일본에서 맞는 첫 식사는 히메지에서 하기로 했다

칸사이공항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거기서 먹고 오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시간이 맞아서 빨리 오게 되었다



아름다운 JR히메지역의 모습



히메지의 상점가인 미유키도리를 걸어보자

타베로그로 미리 검색해놓은 돈카츠 전문점을 가기로 했는데..어디지 가만보자..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뭔가 익숙한...



역시나 휴일...

토요일은 쉰단다

정말 죄송하단다...괜찮습니다 쉴 때도 있는거지


여행 중 이런 경험을 참 많이 겪게 된다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차선책은 존재하는 법. 혹시 몰라서 5개정도 리스트를 미리 뽑아놓고 지도에 체크해 두었다

너무나도 배고프지만 침착하게 가게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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