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0 경기도 포천시
내가 사 오는 과자가 더 이상 일본 과자만 사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식을 변경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는 넓고 맛있는 과자는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내가 방문한 국가에서 접할 수 있는 과자를 몇 가지 사와서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까르푸에서 사온 레이즈 감자칩
저건.. 참치 김말이 맛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김맛 감자칩인데 조금 짭짤한 편이다. 그래서 그런 종류의 감자칩을 좋아한다면 분명 좋아할 만한 맛이다
대만의 이메이 제과에서 만든 밀크 퍼프
조금 딱딱한 홈런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초코가 아닌 밀크 크림이라서 더 부드럽고 크림도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홈런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것도 까르푸에서 산 망고젤리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유키앤러브 라는 브랜드이다
젤리가 종이포장으로 둘러져 있는것이 신기했다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
망고를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겨울이라면 망고젤리라도 먹자..
그리고 기존 파맛 누가크래커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세인트피터 커피맛 누가크래커
이게 조금 탄 맛이 나는데, 달달한 누가랑 합쳐서 묘한 맛이 난다
마치 파맛 누가 크래커가 단맛과 짠맛의 조화라고 하면 이것은 탄맛과 단맛의 조화이다
그리고 이건 친구 제수씨가 도쿄에서 공수해온 부오노 캐주얼 치즈케이크
길다란 치즈케이크가 낱개로 포장되어있다
맛은 어떨까?
일단 맛있다
케이크가 엄청 촉촉해서 이런 류의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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