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돗토리현 요나고시



여행 3일차. 마지막날

호텔 조식은 선택하지 않았으므로 아침을 먹을 잠시 나가볼까?

원래는 근처에 코메다커피가 있어서 거길 가려고 했는데.. 여행 내내 밀가루 위주로 먹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빵 대신 밥이 먹고 싶었다


아침식사는 마츠야를 제일 선호하는데, 근처에는 없었고 나카우가 있었다

나카우도 꽤나 대중적인 밥집인데, 그동안 접하질 못했다가 저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처음 가보고 좋아서 찾게 되었다

규동 뿐만 아니라 우동이나 다른 덮밥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차는 기본이다

너무나 당연한 건데.. 늘 주차난에 시달렸던 우리들에게는 큰 기쁨이다



다들 일요일 아침, 자다 일어나 편한 복장으로 와서 아침식사를 한다

포장 손님들도 있었다





저번에는 오야코동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침정식을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다

구성은 마츠야와 비슷한데, 여긴 소세지 대신 베이컨이 나온다


계란 때깔이 참 곱다



샐러드 드레싱을 기본으로 주지 않고 별도로 조금씩 포장되어 나오는게 아쉬웠다

마츠야의 참깨드레싱이 그리워 지는 순간이다



이건 별도로 주문한 샐러드



원래는 이게 안 나오는데.. 추가로 고기만 주문할 수 있다

그것도 조금 많은걸로



사이드로 카라아게도!

이것저것 추가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다음에는 마츠야가 없어도 실망하지 않고 나카우를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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